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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ONADIST - EYES ON WORL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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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5 Nov 2008 12:24:0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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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ONADIST - EYES ON WORL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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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우영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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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만화가 고우영 화백에 대한 새 책이 나왔다. 얼마전 사서 읽고 있는데 느낌이 새록새록하다. 앞선 포스트에서도 썼지만, 내 중, 고등학생 시절 만화방에 처박혀 딴짓 대신 용돈을 다 써버리도록 나를 유혹한 동경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더욱 소중한 책읽기가 되고 있다. 전문가의 글도 읽을만하지만, 중간 중간 끼어드는, 내가 아직 사지 못한 책의 그림을 훔쳐보는 재미는 쏠쏠하다.&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7111661860.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25&quot; width=&quot;241&quot; /&gt;&lt;/div&gt;&lt;/P&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5903273063.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53&quot; width=&quot;255&quot; /&gt;&lt;/div&gt;&lt;BR&gt;아들의 친구이자 만화가 후배인 홍승우 화백의 추모글과 만화도 실려있다. &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9981420744.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574&quot; width=&quot;450&quot; /&gt;&lt;/div&gt;</description>
			<category>life</category>
			<category>고우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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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만화</category>
			<author>(fran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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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5 Nov 2008 11:49:5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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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커 vs 아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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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StartFragment--&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quot;&gt;사람과 컴퓨터가 두뇌싸움을 하면 누가 이길까? 체스게임 결과에 대한 질문이 아니다. 이와 같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영화 두 편이 올해 하반기에 개봉되었다. &#039;다크 나이트&#039;와 &#039;이글 아이&#039;. &#039;다크 나이트&#039;에는 천재 악당 &#039;조커&#039;가 등장하고, &#039;이글 아이&#039;의 주인공은 인간이 아닌 컴퓨터 &#039;아리아&#039;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quot;&gt;우선, &#039;다크 나이트&#039;의 조커에 대해 살펴보자.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은 배트맨의 &#039;탄생 신화&#039;를 이전 작품인 &#039;배트맨 비긴즈&#039;에서 만들어 냈지만, 이 영화에서 조커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다. 그의 탄생에 대한 몇 가지 단서가 있지만(&quot;바람난 어머니에 분노한 아버지가 내 입을 이렇게 찢어놓았지&quot;라는 대사 등등) 영화속 그의 행동을 보면 그런 말도 신빙성이 낮아 보인다. 마치 공기 중에 떠돌던 음험한 기운이 어느 순간 질량을 가진 물질, 즉 인간으로 나타난 것과도 같다. &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quot;&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5003546501.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31&quot; width=&quot;348&quot; /&gt;&lt;/div&gt;&lt;BR&gt;&lt;BR&gt;거기에다, 각종 악행의 타이밍은 기가 막힌다. 첫 번째 등장 시퀀스인 은행강도 부분을 보면 놀라울 따름이다. 그가 구축해온 강도들의 네트워크를 스스로 허물면서도 도망가는 시점은 정확하다. 그가 탄 통학버스가 다른 버스들 행렬에 끼워드는 순간은 절묘하다. 1초의 망설임도 없어 보인다. 영화의 중반 이후 배트맨에게 조커와 일당들이 잡혔을 때 감시하던 형사를 제압하여 탈옥한다는 설정은 그냥 받아들이지만 부하의 몸속에 전화기로 작동하는 폭탄을 집어넣는다는 아이디어는 기막히기만 하다. 마치 잡히리라는 것을 미리 알고 모든 것을 준비한 듯 보인다. 이 부분은 배트맨과 &#039;덴트&#039; 검사, &#039;고든&#039; 서장의 계획 자체가 허무해지는 지점이다. 고담시 병원에서는 화장한 우스꽝스런 얼굴로 여자 간호사복을 입고 다녀도 거침없다. 알아보는 사람도 없고, 검사를 경호하는 경찰조차 모르고 있는 듯하다. 조커라는 악신(혹은 운명)의 주사위 놀이에 농락당하는 공권력과 영웅이 그들인 셈이다. 거기에다, 감독이 은근히 조커의 시선으로 영화를 통제한다는 느낌마저 든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lang=EN-US style=&quot;mso-fareast-font-family: 바탕&quot;&gt;&#039;이글 아이&#039;의 슈퍼컴퓨터인 &#039;아리아&#039;는 아예 &#039;자신&#039;의 목소리(단어의 합성에 의한 목소리 생성이겠지만)로 인간들을 가지고 논다. 이는 어쩌면 스탠리 큐브릭의 &#039;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039;에 등장하는 할(HAL)과도 같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모든 기기들을 작동해서 인간들의 행동을 제약한다. &#039;제리&#039;를 추적하는 FBI와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항구의 기중기를 이용하고, 심지어 &#039;레이첼&#039;의 동선을 파악하여 아들을 인질로 잡고 있음을 근처 맥도날드의 TV로 알려준다. 폐쇄회로 카메라를 이용하여 &#039;제리&#039;를 관찰하면서 그의 근처에 있는 전광판으로 임무를 부여하는 치밀함도 갖고 있다. &#039;레이첼&#039;과 &#039;제리&#039;에게 &#039;폭발물&#039;을 전해주고 달아나는 아랍인을 죽이기 위해 허허벌판의 전선줄을 잘라 감전시켜 죽이는 장면은 인상적이기까지 하다. 대통령이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때, 거기에서 폭발물을 작동시키기 위해 어린이 악단이 미국 국가를 선곡하게 한 것도 이 컴퓨터이다.(음성 신호는 &#039;하이 F&#039;이다) 아리아는 휴대폰으로 통제하는 거의 모든 기술을 보여주면서 CCTV와 적외선 센서, 음성 감시기능을 이용하여 인간을 부처님 손바닥의 손오공으로 만들어버린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4907959847.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19&quot; width=&quot;329&quot; /&gt;&lt;/div&gt;&lt;BR&gt;&lt;BR&gt;여기에서 잠시 영화제목인 &#039;독수리의 눈&#039;으로 돌아가 보자. 올리버 스톤의 &#039;알렉산더&#039;를 보면 알렉산더는 평원에서 다리우스와 대회전을 벌이기 전에 하늘을 올려다본다. 하늘에는 &#039;제우스&#039;의 화신인 &#039;독수리&#039;가 떠 있으며 곧이어 독수리의 눈 시점인 거대한 부감이 펼쳐진다. &#039;필리포스&#039;의 아들이기를 거부하고 &#039;신의 아들&#039;이기를 열망하는 알렉산더의 욕망이 투영된 장면이다. 한편으로, 미국의 국가 문장은 &#039;흰머리 독수리&#039;이다. 따라서 &#039;이글 아이&#039;는 &#039;신의 시선&#039;, 혹은 &#039;국가의 감시&#039;로도 의역할 수 있다. 결국 주인공은 통제된 사회, 국가와 투쟁하고 있는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quot;&gt;이제 이 두 악역 간의 우위를 매겨보자. 순전히 개인적인 평가를 들이댄다면 아리아보다 조커의 손을 들고 싶다. 이를 위해 결말 직전의 한 장면씩을 살피자면, 조커의 실패는 단 한번, 피난선 두 척에 탔던 인질들과의 내기에서이다. 죄수의 딜레마를 응용한 이 시퀀스에서 조커의 승부수, 즉 군중들의 이기심에 호소한 작전은 마지막 순간에 실패하고 만다. 심리학의 결론에서는 두척 다 폭침하고 말 일이지만 상대방 살인이라는 요소 하나가 개입하여 인간들은 결행하지 않는다. 겪어보지 못한 일에 대해 스스로에게 결정이 부과될 때 자기 손에 피 묻히려 하지 않는 경험이 투과되었기 때문이다.(이 부분은 감독의 결정인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감독은 영화에서 유일하게 조커를 배신한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quot;&gt;아리아는 기계라는 물질적인 한계 때문에 몰락한다. 자신이 지목한 임시정부의 수반이 될 국방장관은 그 자리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격리되고, 통제가능하리라던 군인의 손에 메모리 박스가 하나씩 떨어져 나가면서 연산이 종료되고 기능이 정지당한다. 영화 속에서 정확히 시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호해지는 순간(아마 감독도 마지막에 연출의 힘이 딸렸던 것 같은데) 아리아의 감시를 벗어난 제리가 두발로 의사당으로 뛰어간다. 그리고, 목숨의 위험을 무릅쓰고 요인을 피신시키고자 대통령의 면전에서 총을 쏴 버리면서 &#039;하이 F&#039; 음이 나오는 순간을 저지하고 컴퓨터의 정부전복 음모를 좌절시킨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quot;&gt;두 영화의 주인공인 악당, 컴퓨터가 실패하는 순간 끼어드는 변수는 선택을 강요당하는 인간의 심리이다. 조커의 경우, 인간의 이기심에 대한 과신이 이 변수를 넘어서지 못했다. 연산에 의한 상황조작을 확신한 컴퓨터는 심리가 가진 근본적인 한계, 인간의 행동 유형에서 예상되는 결과는 여러번의 실험을 거친 뒤 나타나는 확률의 정리임을 간과했기에 실패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quot;&gt;두 개의 실패 이후 각각의 주인공이 한 행동은 영화에서 본 결론대로이다. 조커는 더욱 악랄해졌는데, 덴트 검사와 배트맨의 연인인 레이첼을 죽여서, 덴트를 살인도 서슴치 않는 &#039;투 페이스&#039;로 타락시켰다. 그리고, 배트맨은 우울해져서 스스로 어둠속의 &#039;흑기사&#039;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039;이글 아이&#039;의 주인공인 컴퓨터는 고철로 변했다.&lt;/SPAN&gt;&lt;/P&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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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fran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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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5 Nov 2008 10:54:1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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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네르바의 은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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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align=justify&gt;&lt;B&gt;아래글은 &#039;아고라&#039;의 미네르바가 쓴 은퇴글이다. 한겨레 신문 홈페이지에서 전재했다.&lt;BR&gt;&lt;BR&gt;&lt;A href=&quot;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21794.html&quot;&gt;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21794.html&lt;/A&gt;&lt;BR&gt;&lt;BR&gt;&lt;BR&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e4e4e4&quot;&gt;
&lt;P align=justify&gt;&lt;B&gt;이제 마음 속에서 한국을 지운다&lt;/B&gt; 
&lt;P align=justify&gt;미네르바　 
&lt;P align=justify&gt;　 
&lt;P align=justify&gt;　오늘 하루 벌어 지는 걸 잘 봤다. 이제부터는 내 마음 속에서 “ 한국” 을 지운다. 
&lt;P align=justify&gt;　어릴 때부터 마음 속에 각인 된 “ 조국” 이라는 말과 “ 한민족 ” 이라는 이름하에 포장된 애국심을 밑바탕에 두고 이런 공동체 의식 속에서 살아 온 것 자체가 얼마나 철저한 가증스런 기만 행위인지를 오늘 다시 한번 뼈져리게 새삼 늙어서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lt;P align=justify&gt;　 경제는 물론 리싸이클에 따라 호황이 있으면 불황도 오고 순환 반복 주기에 따라 극복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이젠 사회 계급 쳬제가 이런식으로 더욱더 견고해 지고 이런 사회 구조적인 매트릭스 속에서 천민들 절대 다수가 사육 당하고 있다는걸 깨달아 가며. 
&lt;P align=justify&gt;　이런 공동체 의식이라는 걸로 묶여진 사회 매트릭스 라는 것 자체가 얼마나 집단 이기적이고 가증스런 피라미드 계급 구조였다는 걸 깨닫고 여태까지 “ 애국” 과 “조국” 이라는 이름하에 포장되어 온 그 모든 것들이 환상이라는걸 느끼면서 마음 속에서 깨져 버렸을때. 
&lt;P align=justify&gt;　 그 후에는 아무도 한국 이라는 나라를 위해 전쟁에 참전해서 싸우려고 총을 들지 않을 것이다. 
&lt;P align=justify&gt;　 이제부터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 이제 그런 공동체 의식도 오늘부로 완전히 없어졌다.다만 안타까운 것은 매트릭스에서 자기 자신이 사육 당하고 있다는걸 깨닫고 일반 개개인들이 느끼는 그런 비참함이라는건 사회적 비용 가치로 환산이 불가능 하다는것이겠지. 
&lt;P align=justify&gt;　왜냐면 여태까지 믿고 따라 왔던 그 모든 것들이 .....사실은 얼마나 위선적인 거짓들이였다는걸 다시 한번 각성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니 말이다. 
&lt;P align=justify&gt;　 내가 예전에 지금 이 시점에서는 외국어 능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시험용 외국어가 아닌 회화형 생활 외국어가 왜 필요한지. 이젠 각자 심각하게 한국에서의 매트릭스 체제 하에서 사육 당하고 있는 자기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면서.....각자 나름대로의 생각의 재정립이라는걸 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고 본다. 
&lt;P align=justify&gt;　“ 국가가 침묵을 명령 했다. ” 
&lt;P align=justify&gt;　그럼 침묵 해야지. 이건 특정인에 대한 명예 훼손에 해당 되지 않으니 문제가 없으리라고 본다. 한국에서 경졔 예측을 하는 것도 불법 사유라니 입 닥치고 사는 수 밖에. 이제 약 먹으러 가야지 . 여기 병원이거든. 
&lt;P align=justify&gt;　국가와 조국이라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나도 최전방에서 소총들고 별이 뜬 밤하늘을 새벽에 바라 보면서 국가에 속한 나 자신과 내가 지켜야 할 공동체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 후 이 나라가 보여준 것은 각자 살 길은 알아서 챙겨라 였다. 
&lt;P align=justify&gt;이제 나이를 먹고 세상의 마지막 그 끝을 살고 있는 이 시점에서 ..... 이제 남은 감정은 후회와 나 자신에 대한 연민... 안타까움.... 자기 반성.... 세뇌 교육에 따른 자기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 없이 주입식 교육으로 국가에서 프로그래밍 된 대로 대중 심리에 따라 움직여 주는 로봇과 같은 인간. 
&lt;P align=justify&gt;　오늘 하루는 경제는 둘째 치고 이런 사회 구조적인 거짓과 위선에 대해 다들 눈을 뜨는 계기가 되었으리라고 본다. 
&lt;P align=justify&gt;　경제에 대해서는 “ 국가가 침묵을 명령 ” 했기 떄문에 입 닥치겠다. 전여옥 의원님...유인촌 의원님.... 이 자리를 빌어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lt;P align=justify&gt;　무릎 꿇어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이 늙은 촌부를 부디 용서해 부시기 바랍니다. 예전 조선 시대에도 마을의 수령님께서는 한 번의 자비로움을 배푸셨다지요. 이제 의사 면담 하러 가 보겠습니다. 이제 늙어서 진실의 눈이라는걸 뜨면서 세상을 보는게 고통이다. 하지만 젊은 애들은 살 사람은 살아야지. 거짓 속에서 소중한 인생과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각성을 하는게 중요 하다는 것이겠지. 
&lt;P align=justify&gt;　 이제부터는 올해를 기점으로 이 나라는 중대한 대국민적 의식 변화의 시기를 거칠 것이다. 이건 더 이상의 맹목적인 학교 차원에서의 세뇌 교육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겠지..ㅉㅉㅉㅉ. 
&lt;P align=justify&gt;　뭐 하냐!....... 빨리 서점에 달려 가서 신용 카드로라도 기초 일본어나 중국어 회화 교본이나 빨리 사서 공부 해라. 
&lt;P align=justify&gt;　취업 대비 문법 외국어나 토익 따위는 때려 치고 실전 회화를 하란 말이다. 이게 뭔 말인지는 더도 말고 딱 3년 후면 처절하게 깨닫게 되겠지. 다만 그게 안타까울 뿐이다. 
&lt;P align=justify&gt;　이제 의사 면담 하러 가 봐야겠어. 난 공돌이니까..난 노가다나 뛰니까... 그 딴 변명은 집어 치고 한계를 긋지 말고 여태 대비책 알려준거 각자 다 알아서 준비 하기 바란다. 하기사 다 지워 버렸지만.. 요즘 젊은 것들은 머리가 좋으니 각자 알아서 잘 하겠지. 
&lt;P align=justify&gt;　그리고 뭘 잘못 알고 있는게 있는데 60년대에도 머슴살이 하는 집안이 상당히 많았단다. 50년대 후반까지도 집에 보모에 짐꾼 들이는 집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애들은 모르겠지만. 근데 이제는 그런 시대가 바뀌었다고 잠깐 생각 했는데 요새 보니까 ....시간이 흘러도 이런 사회 계급 질서라는건 ........여전 하군 
&lt;P align=justify&gt;　개소문이가 말했지........ 주인으로 살 것인가.노예로 살 것인가......어쩌면 아무것도 모르고 주인이 주는 햄버거 부스러기나 받아 먹으면서 중산층이라고 나름 자위하면서 살아 가는 것도 어찌 보면 ..쯧.. 긍정적인 삶이였다고 할 수 있겠지. 
&lt;P align=justify&gt;　다만 이제 부터 이런 사회 의식의 대 변혁기에 이런 걸로 시한 폭탄 도화선에 불을 붙였으니. 정말 가관이겠구나. 점점 더 분열되어 간다. 그런 것들이 반공과 빨갱이 타령으로 예전에는 넘어 갈수 있었지만 이젠 안 먹혀 들지. 이것이 여태까지 사회의 어느 한 쪽 계층만의 희생을 강요해 왔던 기존 사회 질서의 모순에 대해서 이제 다들 자각이라는걸 하고 있으니까 생겨난 내부 균열이겠지. 
&lt;P align=justify&gt;그럼 사회적 합의라는걸 해서 봉합할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이 국가는 그럴 의도가 전혀 없다. 
&lt;P align=justify&gt;그럼 남는건 끝 없는 갈들과 내부 분열의 아마게돈이겠지... 
&lt;P align=justify&gt;　트리클 다운 효과로 상류에서 위스키를 부으면 아래로 내려 간다는 그 딴 구닥다리 80년대에 용도 폐기된 구식 경제학을 2008년 밀레니엄 한국 경제에 적용 시켜가는 상황에서 내부 분열까지 조장해서 시한 폭탄을 건드리면. 남은건 ..........30년 암혹 뿐..... 
&lt;P align=justify&gt;　다만 죽기 전에 너무 뻔하게 그림이 보이는것 같아서 그 점이 비극이라면 비극이구나. 더구나 이미 선제적 대응 조치로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경제적 파탄까지.. 모든 찬스와 기회를 놓쳐 버리고 상실한 이 나라......... 
&lt;P align=justify&gt;　예전 60년대에 일반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생활 방식들을 친정 엄마나 할아 버지들한테 잘 물어 봐라. 이젠 생활 방식의 변화 없이는 더 이상 살아 가기 힘든 시절이 왔다. 작년까지의 생활 패턴을 버리고 ...아니면 강제로라도 안 바꾸면...남은건 이제 깡통 뿐이니까. 
&lt;P align=justify&gt;새대가 바뀌고 경제가 바뀌고 의식이 바뀌면.......... 당연히 기존의 생활 방식이나 패턴도 모조리 다 뜯어 고치고 바꿔야 한다. 설사 고통이 따르더라도... 아니 당연히 고통이 따르겠지. 여태까지 점심 시간에 밖에 식당 나가서 5500원짜리 6000원짜리 점심 먹고 커피 전문점에 10만원짜리 자켓에 연식 좋은 차를 할부로 타고 다니다가. 갑자기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고 커피는 회사 사무실 자판기 커피에 옷은 고쳐서 입고 차는 팔거나 중고차 고쳐서 쓰면서 영화는 극장이 아닌 컴퓨터로 보라면 당연히 나라도 돌아 버릴꺼야. 
&lt;P align=justify&gt;　하지만...하지만 말이다....이젠 세상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단다....그 변화에 맞춰 주지 못하면....남는건 예전 공룡 멸종 당하듯이 개인별로 경제적인 멸종.....그 뿐이겠지. 
&lt;P align=justify&gt;　“더 이상 서민들의 희생을 요구 하기에는.......... 이 나라에서 천민들이라고 한나라당의 고귀하신 의원들께서 부르신는 일반 서민들은....너무 지쳤습니다.........이젠 진이 빠져서 더 쥐어 짜 낼려고 ...바닥난 애국심에 호소를 해서라도 쥐어 짜서 휘생을 하고 싶어도..이젠 그럴 여력도...힘도 남아 있지 않은......말 그대로 죽은 천민 경제 죠........” 
&lt;P align=justify&gt;근대 자본주의 역사에서 지금까지 자본주의 역사를 통틀어 한국처럼 이런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과 대가를 요구하면서 경제 성장을 외치는 나라 치고...성장한 나라는 단. 한 나라도 없다. 
&lt;P align=justify&gt;　그래서 신기루에 말 장난이라는 거지.... 거짓말 같으면 국회 도서관부터 서울대 도서관까지 대형 도서관부터 서점들까지 모조리 다 뒤져서 사례집이나 논문들을 뒤져 보렴.그럼 얼마나 웃기는 상황인지 처절하게 깨달을 테니까. 
&lt;P align=justify&gt;　 이제 이 나라 서민들은 쥐어 짜 낼려고 해도 더 이상 그럴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한 마디로 진이 빠져 버린 상태에서 뭘 더 어쩌라고.. 무슨 60년대 새마을 운동 할때처럼 조국 근대화 경제 발전을 위해 이 한몸 몸 바쳐 희생이라도 해 주기를 바라는 거냐? 
&lt;P align=justify&gt;　 진짜 기가 막혀서... 빨리 뒈.져 버리든지 해야지... 자본주의 시소 게임 매트릭스에서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과 댓가만을 요구 하면서 이런 박정희식 토건족 애들 뒤나 닦아 주다가는..이제 97년 IMF 똥을 `10년 치운 걸로도 모잘라서.. 앞으로 30년 이상 또 똥 치우고 그 뒷치닥 거리나 하게 생겼다. 
&lt;P align=justify&gt;　그럴 자신들이나 있어?...내 말은 여의도에 있는 애들 말고 이런글 보는 일반 서민들 말야.만약 그런 애가 있다면 정말 대통령 표창에 서울 시청 앞에 효자비라도 세워 줘야 할 지경이다. 
&lt;P align=justify&gt;　나 같으면?.... 이젠 진이 빠져서 진절머리 나서 또 그짓거리는 못할꺼 같구나. 요즘 보면 왜 예전에 매 맞는 여자들이 야밤에 집에서 도망쳐 버리는지 그 심정을 알 것 같아.. 딱 그 심정이지.몸 서리 쳐지는게. 사람 피 말려 죽이는 나라지 이게 어디 사람 사는 나라야? 
&lt;P align=justify&gt;　딱 그 상황이지.. 뭐가 틀리냐..애 낳으라고 해서 애 낳아.. 설것이 해..빨래 해.. 시댁 챙겨라.. 술 사와라.. 이젠 돈 필요하니까 나가서 돈도 벌어 와라.. 밤에는 잠자리 봉사 해라. 밖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샌드백 대용까지.. 
&lt;P align=justify&gt;　 에~휴.. 도망가지... 도망가... 진절 머리가 나서 도망가.. 이젠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 진다. 다 늙어 빠져서.만약 이걸 가지고 반 국가적 어쩌고 갖다 붙이면 그 때는 내가 졌다. 졌어. 
&lt;P align=justify&gt;　나도 예전에 군다 나오고 2년간 국가 애국 청년단인가 뭔가에서 일 했으니까 충분히 이딴 말 할 자격은 된다고 본다. 
&lt;P align=justify&gt;이 나란.... 진짜..사람을 질려 버리게 하는 나라야... 그것도 참고 견디는 정도라는게 있는거 아니겠니?. 
&lt;P align=justify&gt;　이제 의사 면담 시간이 되서 그만 가 보겠어. 원하는대로 경제 얘기는 단 한 마디도 안 꺼냈으니 문제 될 건 없겠지!!! 이제 다 늙어 빠져서 병원에나 와서 의사 잔소리에 약이나 먹고 있는 팔짜지만 이젠 .정말 진절 머리가 난다.. 그 동안 속으면서 이 나라에서 살아 준 것도 인생 사기 당한 기분에. 
&lt;P align=justify&gt;　 더 이상 국가에서 애들 선동질 해서 달러나 금 쳐 내라고 충동질이나 하지 마.. 이러고도 니들이 진짜 인간들이냐??? 그리고 정 눈에 꼴싸나우면 고소장 쳐 보내지 말고 병원에 아예 킬러를 보내라. 전화 하면 어디 병원인지 내가 직접 가르쳐 줄테니까...이젠 진짜 성질 안 맞아서 짜증나서 이 나라에서 못살겠다. 어차피 곧 죽을꺼 이래 죽나 저래 죽나.............................뒈 지면 그게 그거지. 
&lt;P align=justify&gt;　그리고 그 잘나 빠진 애국 타령은 집어 치고 막스 베버가 뭐라 했는지 집에 가서 책이나 뒤져 보려무나. 또 이럼 빨갱이 타령 나오겠지.. 이 염병할 놈의 나라.. 나도 에전에 빨갱이 때려 잡는다고 미친 짓거리 했으니 빨갱이 타령은 입 닥치렴. 이젠 진절 머리가 나는걸 넘어서 머리에서 뿔이 자랄려고 하니까. 
&lt;P align=justify&gt;
&lt;P align=justify&gt;　- S.H 병원에서.....늙은이가-&lt;BR&gt;&lt;BR&gt;&lt;/P&gt;&lt;/DIV&gt;
&lt;P align=justify&gt;&lt;/B&gt;&lt;BR&gt;&amp;nbsp;국가 사회주의의 나라에서 경제 예측도 혹세무민이라 하나보다.&lt;BR&gt;그래서 입닥치고 살아야 하나보다.&lt;/P&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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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경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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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4 Nov 2008 13:07:4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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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바마 당선-한국의 방송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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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 대통령에 &#039;버락 오바마&#039;가 당선되었다고 방금 방송에서 떠들어 댄다.&lt;BR&gt;&lt;BR&gt;사무실에 있는 TV 세대를 찍은 사진인데, 위쪽 가장 큰 모니터는 MBC, 아래 오른쪽은 KBS, 왼쪽은 SBS이다. 이 망할 방송사들이 하는 짓이란 CNN 화면을 받아서 동시통역사를 동원해 그럴듯한 생방송을 하는 것뿐, 결국 미국 방송의 들러리일뿐이다. &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9824323561.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19&quot; width=&quot;392&quot; /&gt;&lt;/div&gt;&lt;BR&gt;사무실에서는 미국의 52번째 주(州), 식민지 방송이란 말도 나왔다. &lt;BR&gt;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건임에는 틀림없으나, 중계방송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이런 생방송의 경우 &#039;누가 먼저&#039; 당선이라는 수퍼를 쓰는가가 중요하다. 결국, MBC가 먼저 &#039;당선&#039;이라는 오버를 했다. &#039;당선 확실&#039;보다 더 중요한 단어이니까......&lt;BR&gt;&lt;BR&gt;방금, 매케인이 패배 시인 연설을 했다. 관점보다 먼저 치고 나가는게 더 중요한 한국의 또라이들......&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1897658222.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99&quot; width=&quot;356&quot; /&gt;&lt;/div&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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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미국</category>
			<category>미국대선</category>
			<category>방송사</category>
			<category>오바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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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5 Nov 2008 13:26:0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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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이야기-취업선배와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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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작년 조선일보에 취업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lt;BR&gt;(&lt;A href=&quot;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9/16/2007091600579.html&quot;&gt;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9/16/2007091600579.html&lt;/A&gt;)&lt;BR&gt;&lt;BR&gt;이 기사는 어떻게 잘 취업을 하느냐하는 선배라는 인간들의 조언과 그에 감읍한 후배들의 감상을 실었고, 그리고 다음과 같은 화사한 사진을 남겼다.&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5013415865.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37&quot; width=&quot;450&quot; /&gt;&lt;/div&gt;&lt;BR&gt;혼란한 취업시험에 통과한 승자와 그들이 자신의 미래임을 확신하는 여유있는 후배들......&lt;BR&gt;&lt;BR&gt;이 사진을 찍은 사진기자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lt;BR&gt;&#039;좌담회를 마친 취업 선배들과 후배 구직자들이 나란히 어깨를 걸고 활짝 웃었다.&#039;&lt;BR&gt;&amp;nbsp;&lt;BR&gt;이 기사로부터 13개월이 지나 오늘 우석훈의 블로그에 갔다가 최진욱의 그림을 봤다.&lt;BR&gt;우석훈의 비분강개와는 별개로 그림은 다른 울림을 준다.&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8389904507.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54&quot; width=&quot;450&quot; /&gt;&lt;/div&gt;&lt;BR&gt;환한 표정의 인간들 위에는 KTX 승무원들이 삭발하고 있다.&lt;BR&gt;썩소 마저 느껴지는 그림속 인물들의 현실 뒤안은 저런 다른 사실도 있더군......&lt;BR&gt;&lt;BR&gt;최진욱의 블로그:&amp;nbsp; &lt;A href=&quot;http://blog.naver.com/geneuk.do&quot;&gt;http://blog.naver.com/geneuk.do&lt;/A&gt;&lt;BR&gt;세상은 아름답지 않다. la vita e bella?&lt;/P&gt;</description>
			<category>ideas</category>
			<category>KTX 승무원</category>
			<category>그림</category>
			<category>사진</category>
			<category>삭발</category>
			<category>최진욱</category>
			<category>취업선배와의 대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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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30 Oct 2008 13:54:3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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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는 영화다 - 쉬운 소재는 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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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StartFragmen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7711916504.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59&quot; width=&quot;321&quot; /&gt;&lt;/div&gt;&amp;nbsp;&lt;BR&gt;
&lt;P style=&quot;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바탕&#039;;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quot;&gt;&lt;BR&gt;춘추시대 진(晉)의 예양은 죽기 전 유언으로 이런 말을 남겼다. &quot;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quot; 이 협객의 정신적 후손들 중 한명인 주윤발은 2천 5백년이 지나 ‘영웅본색’에서 &#039;강호의 의리&#039;를 운운한다. 그는 삼합회 일원이다. &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7402845073.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88&quot; width=&quot;349&quot; /&gt;&lt;/div&gt;&lt;BR&gt;일본의 낭인집단이자 준군사조직인 신선조는 &#039;무사도&#039;를 외치다 역사에서 패자로 사라졌다. 그런데, 야쿠자의 선조인 이들은 &#039;바람의 검심&#039;으로, NHK 드라마 주인공으로 부활했다. 일제시대 종로에서는 상인들의 &#039;보호비&#039; 갈취 권리가 어디에 있는가를 두고 두 집단이 맞붙었다. &#039;하야시&#039;를 &#039;김두한&#039;이 이김으로써 &#039;장군의 아들&#039;이라는 전설이 만들어졌다. 전설은 이후 국회의원이라는 수직상승과 추락이라는 과정을 추가하면서 비장미를 더욱 드러냈다. 그리고 ‘이대근’을 거쳐 ‘박상민’이라는 배우를 빌려 은막을 장악했다. 비합법적인 무력집단인 협객-낭인은 이렇게 영화와 드라마에서 번듯한 주인공이 되었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바탕&#039;;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quot;&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6063912262.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28&quot; width=&quot;330&quot; /&gt;&lt;/div&gt;&lt;BR&gt;무대를 한국으로 한정시켜보자. 1960년대 &#039;맨발의 청춘&#039;에 나온 건달은 말 그대로 날건달이다. 주인공의 죽음도 길바닥에서 이루어진다. 이후, 1990년대 &#039;장군의 아들&#039; 시리즈까지도 협객인지 건달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게 모호한 정체성을 지닌다. &#039;김두한&#039;과 &#039;하야시&#039;라는 대결 구도는 최소한의 흥행요소인 한일 대결을 상정했지만, 결국엔 &#039;삥뜯는&#039; 이권을 그래도 조선인이 가져야한다는 낮은 수준의 결론만을 가지고 있었다. &#039;김좌진&#039;이라는 아버지는 흐릿하다. 아버지의 나라는 더욱 없다.&lt;/SPAN&gt; &lt;/P&gt;
&lt;P style=&quot;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바탕&#039;;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quot;&gt;그런데, &#039;시다바리&#039;의 비장미를 전면에 내세운 &#039;친구&#039;가 성공했다. 1970년대 성장의 뒤편 주인공을 깡패라고 지목한 이 영화에서 조폭의 대립은 우정을 깔고 이야기를 만들어갔다. 친구를 죽인 한편의 조폭은 변명 않고 재판을 받으며 영화는 끝난다. 이 점은 조폭이 민간인인 의사와 사랑을 나눈다는 &#039;약속&#039;이나 사회적인 갈등의 조정자로 전면에 등장한 &#039;두사부일체&#039;의 어설픈 사회참여와는 구분되는 지점이다. &#039;약속&#039;은 조폭에게 일반적인 삶이 가능할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그들에게 씌워진 험악한 이미지를 낭만적으로 바꾸었다. 믿는 것이라고는 돈과 주먹밖에 없는 깡패가 마지막에는 성당에서 여친에게 약속하고 자수한다는 설정자체가 극적인 개과천선이 가능하리라는, 야수에서 왕자님으로 변할 수 있다는 어설픈 낭만주의의 틀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반면, &#039;두사부일체&#039;는 노무현도 어쩌지 못하는 사학비리를 음지에서 활약하다 양지에 발가락하나 걸친 &#039;고딩&#039; 조폭이 응징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한국형 &#039;헬보이&#039;?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바탕&#039;;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quot;&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8304799700.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95&quot; width=&quot;261&quot; /&gt;&lt;/div&gt;&lt;BR&gt;&#039;친구&#039;는 이 두 부류와는 다르다. 철저하게 조직 내부의 사건에 집중한다. 극장안에서 학교간의 난투극에서 한편이었다가, 다시 핵분열을 거쳐 두 조직의 중간보스로 성장한 친구의 삶이 그랬고, 그러다 둘 중 한명이 죽어야 된다는 조폭 논리를 좇아 친구를 죽이는 이야기의 흐름에서 민간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물론, 화자로 감독의 페르소나가 있긴 하지만. 조직의 이야기에 집중하다 한명의 비장한 죽음으로 다시 세친구가 연결될 수 있다는 이야기의 매력은 대단했다. 그래서 이 영화는 한국 조폭영화의 &#039;로망&#039;을 만들었다. 이후에 제작된 영화들은 &#039;친구&#039;에 대한 울궈먹기였다. 반면, &#039;조폭마누라&#039; 시리즈는 이와는 달리 그들의 쌈마이 정서를 이용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039;조폭영화&#039;는 한국 영화의 소재 제한을 일정부분 뛰어넘는 성과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여겨졌고, 그래서 소재의 &#039;블루칩&#039;으로 인식되었다.&lt;/SPAN&gt; &lt;/P&gt;
&lt;P style=&quot;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바탕&#039;;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quot;&gt;이런 조폭영화의 흐름에 대한 불온한 딴지는 &#039;유하&#039;가 제기했다. 이미 90년도에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던 시인 &#039;유하&#039;는 &#039;결혼은 미친짓이다&#039;와 &#039;말죽거리 잔혹사&#039;로 정식 감독이 되었고 차기작으로 &#039;비열한 거리&#039;를 발표했다. 이 영화의 소재는 조폭세계와 영화판의 공존에 대한 물음이다. 미성숙한 행동대장 &#039;병두&#039;와 조폭영화의 소재를 찾기 위해 어둠을 기웃거리는 영화감독 &#039;민호&#039;의 관계가 이 영화를 이끌어간다. &#039;민호&#039;는 실제 살인 사건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 대박을 터뜨리지만, 이후 살해 위협을 받다 자신의 목숨 연명을 위해 친구이자 취재원인 &#039;병두&#039;를 배신한다. 이때, 살아남는 것은 &#039;민호&#039;인데 관객의 심리는 &#039;병두&#039;에 기대어있었다. 이는 영화가 조폭의 미화에 기여한다는 당시의 비판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었다. &#039;비열한 거리&#039;에 이르러서는 아직 영화계가 외부의 비판과 내부의 고민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바탕&#039;;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quot;&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3070511664.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23&quot; width=&quot;282&quot; /&gt;&lt;/div&gt;&lt;BR&gt;2008년에 개봉한 영화 &#039;영화는 영화다&#039;는 이런 고민에 대해 더 파고든다. 김기덕이 각본을 쓰고, 그 조감독이었던 장훈이 연출한 이 작품은 영화가 가진 욕망인 &#039;리얼리즘&#039;에 대한 강박을 &#039;조폭&#039;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다. 변변치 못하지만 주인공을 도맡아하는 싸움꾼 &#039;수타&#039;는 제대로 된 연기자가 되기 위해 실제 주먹질을 감수하면서 영화를 완성하려 하고, 한 조직의 행동대장인 &#039;강패&#039;는 심심한 삶이 지겨워 예전에 잠시 기웃거린 영화판에 발을 담그려한다. 영화내의 설정으로는 이 강패는 예전에 &#039;초록물고기&#039;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변변한 얼굴 외에는 국어책 발음과 잘빠진 몸매, 주먹질이 배우로서 가진 전재산인 &#039;수타&#039;는 &#039;연기파&#039;가 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이 망가뜨린 영화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실제 개싸움을 감수하려 한다. 상대는 룸살롱에서 잠깐 맞닥뜨린 조폭인 &#039;강패&#039;. &#039;리얼&#039;이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영화감독과 같은 심정으로, 한편으로 두려워하면서(강패를 캐스팅하면서 이런 대사를 한다. &quot;결론은 시나리오대로.......&quot;) 그를 끌어들인다. 영화 속 감독도 같은 심정이다. 그는 화끈한 장면을 원하지만 제대로 피보기를 두려워한다. 결국 감독이나 수타는 좀 더 100 퍼센트에 가까운 허구를 원하는 셈이다. 반면, 영화 출연도 놀이나 다를 바 없는 강패에게 현실과 비슷한 허구는 없을 뿐이고, 제대로 된 쌈질을 합법적으로 하고 싶을 뿐이다. 그것도 영화를 통하면 멋지게 포장되면서.&lt;/SPAN&gt; &lt;/P&gt;
&lt;P style=&quot;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바탕&#039;;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quot;&gt;이렇게 설정한 영화 속 영화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자신의 원래 목적인 작품 속 액자를 거부한다. ‘수타’가 가져온 ‘강패’라는 액자는 자신의 정체성을 넘어선다. 애초에 제시된 역할인 영화 속 장치가, 즉 필요에 의해 외부에서 가져온 소재가 영화의 제작 전반을 통제하려 하면서 갈등이 증폭된다. 수타는 강패의 연기 중단 선언에 속수무책이고, 감독은 다시 돌아온 강패가 밉지만 거부하지 못한다. 소재에 장악된 현장과 인물들이 휘청거리다 뻘밭에서 찍은 혼신의 연기덕분에 영화는 완성된다. 하지만, 그 직후 살인사건 때문에 순식간에 액자 바깥의 상황 자체가 무화되었다. 애초의 시나리오대로 수타는 영웅이 되지만 살인 사건의 공범 내지는 방관자가 되면서 액자 바깥의 질서를 무너뜨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작품은 ‘플레이어’처럼 영화찍기에 대한 고민을 안고 출발했다고 볼 수 있는데, 한국에서 보다 절실한 현실인 ‘조폭’의 활약에 대해 몰두하여 나름대로의 거울이 되려했다. 어쩌면, ‘대부’의 초반 영화제작자 침실의 시퀀스를 확대시킨 것인지도 모른다.&lt;/SPAN&gt; &lt;BR&gt;&lt;BR&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5189964532.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266&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9164416031.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266&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9497141302.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266&quot; /&gt;&lt;/div&gt;&lt;/P&gt;</description>
			<category>비열한거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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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3 Oct 2008 22:41:1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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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화이야기 - 고우영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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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애초에 이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던 동기가 있는데,&lt;BR&gt;우선 난 만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만화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고 싶었고,&lt;BR&gt;그렇기 때문에 만화가의 이야기 또한 담고 싶었다.&lt;BR&gt;&lt;BR&gt;하지만, 지금까지 상대했던 만화가들-아다치 미츠루, 우라사와 나오키 등-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자면, 개인적으로 그들의 생애를 모르기 때문에, 그리고 번역되어온 그들의 작품속에서 그들은 충실하게 자신들의 모습을 감추었기 때문에, 오로지 그들 작품(텍스트와 서브텍스트)에만 집중했었다. 그런 글들의 속내는 내가 아는 지식이라고는 인터넷으로 줏어들은 것, 그리고 작품을 통해 드러나는 그들의 색깔을 대강 좇아가면 뭔가 알 수있는 것을 얻게되지나 않을까하는 순진한 바램도 있었다.&lt;BR&gt;&lt;BR&gt;우선, 난 만화를 좋아한다. 그래서, 만화가들도 좋아하고, 출간되고 발표된 만화만큼이나 많은 그들의 개성을 좋아한다. 산들이 연이어 나타나는 이현세의 고원과도 같은 만화를 좋아하지만, 백두산과 뒷동산이 적당히 어우러지는 허영만의 넓은 마음씨도 좋아한다. 한편으로, &#039;구르믈 벗어난 달처럼&#039;이나 &#039;내 파란 세이버&#039;와 같은 작품을 통해 형이상학적인 한국 만화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고백해준 &#039;박흥용&#039;도 좋아한다. 허허롭지만 재밌고, 지루하지 않은 &#039;메가쑈킹 만화가&#039;도 좋아한다.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인터넷 만화를 활성화시킨 &#039;강풀&#039;의 &#039;똥씨리즈&#039;도 좋하했고, 만화과정 자체에 대한 고민을 재치있게 풀어가며 밥벌이로도 가능하게한 &#039;박무직&#039;도 좋아한다. &#039;불의검&#039;이나 &#039;바람의 나라&#039;도 좋아했으며, 대학다닐때는 &#039;점프트리 A+&#039;에 빠져 살았다.&lt;BR&gt;&lt;BR&gt;그래도, 내 마음속에는 항상 두근거리는 대상으로서의 대가, 만화가가 있다. 이미 이 세상을 떠났지만 고전과 현대가 한 컷에 들어있어도 어색하지 않고, 그럼으로써 새로운 텍스트를 스스로 만들어가지만, 자신의 모습은 &#039;만화쟁이&#039;로 만족했던 마음씨 좋은 만화가가 있다. 누구는 그를 &#039;선생님&#039;이라 부른다. 하지만 그는 자신에게 존칭보다는 &#039;만화가&#039;라는 말로 불러주는 것을 더 좋아할지 모른다(내 생각이지만......). 늘 후배들이 존경하지만, 어려워하지 않고, 있어주는 것 자체가 위안이 되는 존재였던 사람. 난 중학생때부터 욕먹으면서도 만화방에 그의 &#039;초한지&#039;를 보기 위해 기를쓰고 드나들었다. 이후 접하게된 &#039;삼국지&#039;, &#039;열국지&#039;, &#039;수레바퀴&#039;, &#039;십팔사략&#039; 등의 작품은 무게잡지 않으면서 핵심을 맛깔스럽게 입에 넣어주고, 과거의 이야기이되 고루하지 않은 세련된 각색으로 새로운 나이를 원작에 불어넣어 주었다. 물론, 보는 독자들은 당연히 재밌어 죽을 지경이었다. &lt;BR&gt;&lt;BR&gt;많은 말들로 설명하자면, 글쓰는 사람의 밑천을 감추기 위해 또다른 표현을 업어와야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빨리 말을 줄여야하지만, 옆에 있는 친구를 끌어들여서 나의 공범을 만들고 싶어하는 욕구 또한 강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설이 길어진다.&lt;BR&gt;&lt;BR&gt;그래서, 일단 이 훌륭한 이야기꾼, 만화가를 소개하고 이쯤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해야할듯 싶다. 내 노트북 바탕화면에 있는 그림을 소개하면서........&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7582004917.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560&quot; width=&quot;450&quot; /&gt;&lt;/div&gt;부록으로......&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8037378424.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32&quot; width=&quot;450&quot; /&gt;&lt;/div&gt;&lt;BR&gt;&lt;/P&gt;</description>
			<category>life</category>
			<category>고우영</category>
			<category>만화</category>
			<category>만화가</category>
			<author>(fran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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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9 Sep 2008 04:53:4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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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우파들의 현실인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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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뒤지다 변희재라는 인간이 8월 6일에 동아일보에 쓴 칼럼을 봤다.&lt;BR&gt;우석훈의 &#039;촌놈들의 제국주의&#039;에 대한 비판을 가했는데, 글 내용이 가관이다.&lt;BR&gt;&lt;BR&gt;&lt;BR&gt;
&lt;DIV class=D_Sub_Center id=CenterArea&gt;
&lt;DIV class=tt01 id=CONT_BOT&gt;
&lt;DIV class=ArticleAll id=ct_para3 style=&quot;FONT-SIZE: 14px; LINE-HEIGHT: 1.5&quot;&gt;&lt;A href=&quot;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8060139&quot;&gt;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8060139&lt;/A&gt;&lt;BR&gt;&lt;BR&gt;
&lt;p id=&quot;more57_0&quot; class=&quot;moreless_fold&quot;&gt;&lt;span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toggleMoreLess(this, &#039;57_0&#039;,&#039;본문보기-[동아광장/변희재]‘386 촌놈들’의 사대주의 &#039;,&#039;닫기&#039;); return false;&quot;&gt;본문보기-[동아광장/변희재]‘386 촌놈들’의 사대주의 &lt;/span&gt;&lt;/p&gt;&lt;div id=&quot;content57_0&quot; class=&quot;moreless_content&quot; style=&quot;display: none;&quot;&gt;&lt;FONT size=2&gt;가두집회와 사상 공부가 끝난 야밤에 마이클 잭슨과 듀란듀란 등의 영미 팝을 몰래 듣던 세대가 있었다. 이들은 정치적으로는 &lt;/FONT&gt;&lt;A class=keyword href=&quot;http://search.donga.com/donga/search.php?keyword_str=반미투쟁 나라&amp;amp;pageType=all&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b0bcd size=2&gt;반미투쟁&lt;/FONT&gt;&lt;/A&gt;&lt;FONT size=2&gt;을 외쳤지만 문화적으로는 미국과 유럽에 철저히 종속돼 있었다. 빌보드 차트를 외우며, 아카데미영화상과 칸&lt;/FONT&gt;&lt;A class=keyword href=&quot;http://search.donga.com/donga/search.php?keyword_str=영화제 나라&amp;amp;pageType=all&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b0bcd size=2&gt;영화제&lt;/FONT&gt;&lt;/A&gt;&lt;FONT size=2&gt;의 수상작을 빠지지 않고 챙겨봤다. &lt;BR&gt;이들은 운동권 생활을 마무리하고, 미국이나 유럽에 유학 가서, 그들의 문물을 즐기며 정신적 해방감에 만취된 채 한국에 돌아온다. 그러고는 서구(&lt;SPAN class=hanja&gt;西&lt;/SPAN&gt;&lt;SPAN class=hanja&gt;歐&lt;/SPAN&gt;)에서 배운 철지난 신(&lt;SPAN class=hanja&gt;新&lt;/SPAN&gt;)좌파이론으로 대한민국을 ‘&lt;/FONT&gt;&lt;A class=keyword href=&quot;http://search.donga.com/donga/search.php?keyword_str=군사정권 나라&amp;amp;pageType=all&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b0bcd size=2&gt;군사정권&lt;/FONT&gt;&lt;/A&gt;&lt;FONT size=2&gt;의 잔재가 뿌리 깊은 &lt;/FONT&gt;&lt;A class=keyword href=&quot;http://search.donga.com/donga/search.php?keyword_str=나라 &amp;amp;pageType=all&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b0bcd size=2&gt;나라&lt;/FONT&gt;&lt;/A&gt;&lt;FONT size=2&gt;’ ‘극우 민족주의가 팽배한 나라’ ‘미국의 식민지 나라’로 규정하며 마음껏 재단한다. 이들이 현재 학계와 언론계를 주름잡는 좌파 386세대 지식인 그룹이다. &lt;BR&gt;서태지 신승훈 김건모의 음악을 듣고, ‘쉬리’와 ‘디 워’를 보며 자란 또 다른 세대가 있다. 이들은 외국 팝 차트나 영화제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좋은 음악과 영화만을 골라낸다. 그래서 한국음악과 &lt;/FONT&gt;&lt;A class=keyword href=&quot;http://search.donga.com/donga/search.php?keyword_str=한국영화 나라&amp;amp;pageType=all&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b0bcd size=2&gt;한국영화&lt;/FONT&gt;&lt;/A&gt;&lt;FONT size=2&gt;의 점유율을 각각 90%와 50%대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들은 대부분 배낭 하나 메고 세계로 떠난 경험이 있고, 어디에서건 한류를 통해 한국문화를 그곳의 젊은이들과 함께 즐긴다. 이제 이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정보기술(IT)을 제3세계 국가에 전파하기 위해 자원봉사에 열심이다.&lt;BR&gt;&lt;BR&gt;&lt;B&gt;식민지론서 제국주의론으로&lt;/B&gt;&lt;BR&gt;&lt;BR&gt;이제껏 좌파 386세력들은 자신들의 정신적 지배자인 서구의 시각 그대로 대한민국을 식민지로 규정해왔다. 일본 문화를 개방하고, 스크린쿼터를 축소하면 대한민국의 문화는 서구에 지배당할 것이라 예언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도 같은 이유로 반대했다. 그러나 현실은 전혀 다르게 작동했다. 대한민국은 경제규모로 세계 10강이며, 일본을 넘어서 미국을 위협하는 인터넷 문화강국이 됐다.&lt;BR&gt;&lt;BR&gt;결국 좌파 386세력은 설득력을 잃은 식민지론을 포기했고, 일부는 제국주의론을 꺼내들게 됐다. 한국이 어설프게 제국주의적 무한 팽창을 추구하다가, 결국 중국이나 일본과 전쟁을 벌일 것이라는 얘기인데 경제학자 우석훈의 저서 ‘촌놈들의 제국주의론’이 그 중심에 있다. 그의 주장은 진중권을 비롯한 신(&lt;SPAN class=hanja&gt;新&lt;/SPAN&gt;)좌파 386세력에 의해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lt;BR&gt;&lt;BR&gt;한미 FTA 협상 때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를 열강의 식민지라 비하하더니, 이제 우리나라가 그 강대국들과 전쟁을 할 것이라 예언하는 이들의 천박한 인식의 근간에는 바로 서구의 것이라면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사대주의가 깃들어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식민지론과 제국주의론, 그리고 그 기반이 되는 민족주의는 모두 서구의 담론이다. 이들의 눈에는 한국과 한국인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오직 철지난 서구의 신좌파 서적의 활자에만 의존한다. 그래서 젊은층이 축구국가대표팀을 응원하러 광화문에만 모이면, “극우 파시스트가 나타났다”며 호들갑이다. 이런 그들이 외국산 쇠고기에만 극단적 혐오감을 표출하는 ‘미친 소’ 폭력집회는 왜 그리 예찬하는지, 이것도 불가사의이다. &lt;BR&gt;&lt;BR&gt;한국은 이미 일제강점기와 개발시대를 거치며 자의 및 타의로 전 세계에 600만 명의 교포가 나가 있는 국가이다. 또한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무려 80%에 이르고 있다. 특별한 세계화 선동 없이도 해외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났다. 서구의 식민지론과 제국주의론을 오가는 냉온탕식 분석으로는 대한민국을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냉철하게 동서양을 연구한 일본의 좌파 역사학자 와다 하루키 교수는 일찌감치 바로 이러한 한국의 역사적 맥락을 고려하여 한류를 예견했고, 더 나아가 한국이 아시아 평화공동체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lt;BR&gt;&lt;BR&gt;&lt;B&gt;새로운 젊은 세대 나서야&lt;/B&gt;&lt;BR&gt;&lt;BR&gt;신좌파 386세력이 갑자기 중국이나 일본과 전쟁을 할 것이라는 ‘촌놈들의 제국주의론’을 꺼내든 이유는 점차 시대 흐름에 밀려나고 있다는 불안감 때문일 것이다. 이들이 서구에서 베껴온 낡은 좌파 이론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무조건 식민지로 남아 있어야 한다. 만약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할 것 같으면 “이제 곧 전쟁이 벌어진다”며 여론 선동을 해서라도 선진국 되는 걸 막아내야 자신들의 지위를 보전할 수 있다. &lt;BR&gt;&lt;BR&gt;이제 더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서구 사대주의 사상에 잔뜩 물들어 있는 386 좌파들에게 맡겨둘 수 없다. 이념과 국경을 넘어 전 세계를 상대로 경제와 문화교류의 원대한 꿈을 갖고 있는 새로운 젊은 세대가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다. &lt;BR&gt;&lt;BR&gt;변희재 객원논설위원·실크로드CEO포럼 회장&lt;BR&gt;&lt;BR&gt;&lt;/FONT&gt;&lt;BR&gt;&lt;/div&gt;&lt;!-- 왼쪽 scroll banner --&gt;&lt;/DIV&gt;&lt;/DIV&gt;&lt;/DIV&gt;
&lt;p id=&quot;more57_1&quot; class=&quot;moreless_fold&quot;&gt;&lt;span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toggleMoreLess(this, &#039;57_1&#039;,&#039;.&#039;,&#039;.&#039;); return false;&quot;&gt;.&lt;/span&gt;&lt;/p&gt;&lt;div id=&quot;content57_1&quot; class=&quot;moreless_content&quot; style=&quot;display: none;&quot;&gt;&lt;BR&gt;&lt;BR&gt;&lt;BR&gt;&amp;nbsp;&lt;BR&gt;&lt;/div&gt;이 글의 논지를 전개하기 위해 386 좌파와 이후에 등장한 멋진 후배들을 비교하고 있는 이 부분을 명확히 하고 넘어가야 하는데...... 위선적인 386 운동권을 역동적인 문화창조자인 신세대들의 행동과 대비해서, 천박한 선배들의 이중 행태를 비꼬고 있다. 구체적으로 다음 부분에 주목하자면.....&lt;BR&gt;&lt;BR&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e4e4e4&quot;&gt;가두집회와 사상 공부가 끝난 야밤에 마이클 잭슨과 듀란듀란 등의 영미 팝을 몰래 듣던 세대가 있었다. 이들은 정치적으로는 &lt;A class=keyword href=&quot;http://search.donga.com/donga/search.php?keyword_str=반미투쟁 나라&amp;amp;pageType=all&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b0bcd&gt;반미투쟁&lt;/FONT&gt;&lt;/A&gt;을 외쳤지만 문화적으로는 미국과 유럽에 철저히 종속돼 있었다. 빌보드 차트를 외우며, 아카데미영화상과 칸&lt;A class=keyword href=&quot;http://search.donga.com/donga/search.php?keyword_str=영화제 나라&amp;amp;pageType=all&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b0bcd&gt;영화제&lt;/FONT&gt;&lt;/A&gt;의 수상작을 빠지지 않고 챙겨봤다. &lt;BR&gt;&lt;BR&gt;이들은 운동권 생활을 마무리하고, 미국이나 유럽에 유학 가서, 그들의 문물을 즐기며 정신적 해방감에 만취된 채 한국에 돌아온다. 그러고는 서구(&lt;SPAN class=hanja&gt;西&lt;/SPAN&gt;&lt;SPAN class=hanja&gt;歐&lt;/SPAN&gt;)에서 배운 철지난 신(&lt;SPAN class=hanja&gt;新&lt;/SPAN&gt;)좌파이론으로 대한민국을 ‘&lt;A class=keyword href=&quot;http://search.donga.com/donga/search.php?keyword_str=군사정권 나라&amp;amp;pageType=all&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b0bcd&gt;군사정권&lt;/FONT&gt;&lt;/A&gt;의 잔재가 뿌리 깊은 &lt;A class=keyword href=&quot;http://search.donga.com/donga/search.php?keyword_str=나라 &amp;amp;pageType=all&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b0bcd&gt;나라&lt;/FONT&gt;&lt;/A&gt;’ ‘극우 민족주의가 팽배한 나라’ ‘미국의 식민지 나라’로 규정하며 마음껏 재단한다. 이들이 현재 학계와 언론계를 주름잡는 좌파 386세대 지식인 그룹이다.&lt;BR&gt;&lt;BR&gt;서태지 신승훈 김건모의 음악을 듣고, ‘쉬리’와 ‘디 워’를 보며 자란 또 다른 세대가 있다. 이들은 외국 팝 차트나 영화제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좋은 음악과 영화만을 골라낸다. 그래서 한국음악과 &lt;A class=keyword href=&quot;http://search.donga.com/donga/search.php?keyword_str=한국영화 나라&amp;amp;pageType=all&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b0bcd&gt;한국영화&lt;/FONT&gt;&lt;/A&gt;의 점유율을 각각 90%와 50%대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들은 대부분 배낭 하나 메고 세계로 떠난 경험이 있고, 어디에서건 한류를 통해 한국문화를 그곳의 젊은이들과 함께 즐긴다. 이제 이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정보기술(IT)을 제3세계 국가에 전파하기 위해 자원봉사에 열심이다.&lt;/DIV&gt;&lt;BR&gt;1990년대 이후 한국 대중문화의 부흥이 이루어진 맥락을 전혀 모른체 당시의 상황만을 예찬하는 모습은 다소 어이없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이부분이 이 글의 핵심이니까 물고 늘어져야 한다. &lt;BR&gt;&lt;BR&gt;유학갔다온 운동권이 대한민국을 &#039;군사정권의 잔재가 뿌리 깊은 나라&#039;라고 하는 판단에 대하여, 변희재는 1987년 대선에 출마한 문민 보수주의자인 김영삼의 구호가 &#039;군정종식&#039;이었다는 사실에 대해 무어라 할 것인가? 그런 시대착오적인 슬로건을 유지한채, 나중에 박정희의 군벌을 날려버린 행태(하나회의 숙청)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자신의 정권을 &#039;문민&#039;정부라 칭했던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카를 마르크스와 막스 베버조차 구분하지 못했던 7~90년대의 몰상식이 건전한 것이었나를 고민하게 한다. 그리고, 선언문 혹은 팜플렛이 국가보안법의 중요한 위반 근거였다는 것. 아무런 행동 없이 그러한 글조각 몇개를 발표해도 대역죄가 되는 현상을 상식적이라 받아들이라는 건지 묻고 싶다.&lt;BR&gt;&lt;BR&gt;또 한편, 지금이 한국영화의 위기라고 진단된지 수개월이 지났다는 점을 알고나 있을까? 한국영화의 위기가 관객수의 변화와 동시에, 혹은 전혀 별개의 흐름을 타고 진행된 프로덕션상의 변화에서 기인된 것인지 알고 있을까? &#039;쉬리&#039;나 &#039;디워&#039;의 해법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된지 알고 있을까? &#039;아이언맨&#039;이라는 컴플렉스 덩어리, 혹은 &#039;배트맨&#039;이라는 우유부단한 캐릭터를 가지고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린 헐리우드의 전략을 이해하고나 있을까?&amp;nbsp; 이 점은 한국영화의 제 2의 전성기가 저물고 있는 시점과 비교해서 중요하다. 애국심에 호소한 &#039;디워&#039;의 마케팅 막장에 영화산업이 도매급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니까. 그리고, 현재의 영화키드들, 적어도 EBS나 KBS에서 가끔 보이는 단편영화의 대부분이-진정 한국영화의 미래라고 일컬어지는 영화, 혹은 작가의 대부분이 개성없는 블록버스터와 상관 없다는 점을 알고 있을까. 가장 쉬운 증거로, &#039;미술관옆 동물원&#039;이나 &#039;말아톤&#039;은 그러한 황당한 시나리오와는 관련 없다. 다만 현상을 가지고 억지로 끼워맞추려는 덜떨어진 인간들의 수사학이 있을 뿐이다.&lt;BR&gt;&lt;BR&gt;제발, 영화나 대중 음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인간들이 대강의 수사로 현실을 진단하려는 얄팍한 감상은 이제 그만 보고 싶다. 그리고, 아주 절실히, 닥치기를 바란다. 그런 인물들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표값 거품을 자신들의 우아한 사생활을 유지시키는 방편으로 이해할지 모른다. 조선일보에도 기사가 실렸다. 사이먼 래틀이 자신의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지불되는 최고 표값인 &#039;45&#039;만원에 질렸다는데, 아마도 이들은 그 또한 시장의 원리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면, 한국에서 유독 강조된 &#039;명품 마케팅&#039;의 미친 굿판을 어떻게 이해할까. 가장 비싼 푯값을 치룬다면 그만큼 생활수준이 높아지나? 한국사회의 문화 감상이 적당한 시장가격인가? &#039;엠씨 몽&#039;이 그랬다지. 싱글 가격이 매우 비싼 &#039;서태지&#039; 의 새 음반이 적당한 것이라고. 서태지의 음반이 그런 만큼 신선한가? 잘 만들어진 것인가? 시장주의자들의 의견은 한결 같은 것이다. 비싼 것은 좋은 것이라고. 내용이 허술해도 좋은 것이라고.&lt;BR&gt;&lt;BR&gt;또 하나, &#039;식민지론&#039;과 &#039;제국주의론&#039;은 동전의 양면이지만, 문제가 된 그책을 정독하면 두 단어가 새로 얻은 외투, 층위를 알게 될 수 있다. 적어도, 무슨 단체의 대표라면. &lt;BR&gt;&lt;BR&gt;이 말들이 불만스러우면, 다시 말하지. 아니면 말구.</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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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1 Aug 2008 11:23:3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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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크 나이트 - 혼돈의 질서, 질서의 혼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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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lt;STRONG&gt;&lt;FONT size=5&gt;다크 나이트-Dark Night or Dark Knight&lt;/FONT&gt;&lt;/STRONG&gt;&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e4e4e4&quot;&gt;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창세기 1장 2절-공동번역성서 개정판)&lt;BR&gt;&lt;/DIV&gt;
&lt;P&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1234646400.jpg&quot; alt=&quot;영화 포스터&quot; height=&quot;417&quot; width=&quot;305&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에셔의 판화처럼 하얀 배경으로부터 &#039;검은&#039; 박쥐가 생겨나 배트맨이 되는가?&lt;/p&gt;&lt;/div&gt;&lt;BR&gt;크리스토퍼 놀란이 &#039;배트맨 비긴즈&#039; 이후 새로운 배트맨 영화인 &#039;다크 나이트&#039;를 만들었다. 영화의 주인공이자 히어로는 당연히 &#039;배트맨(크리스챤 베일)&#039;이지만 자신의 집에서 사망한 &#039;히스 레저(조커)&#039;의 영화로 더 유명해질 것 같다. &lt;BR&gt;&lt;BR&gt;등장인물은 배트맨과 조커 이외에도 정의감 넘치는 검사인 하비 덴트(아론 에크하르트), 고담시의 유일한 제대로된 경찰 고든(게리 올드만), 충실한 집사인 알프레드(마이클 케인), 007 시리즈의 미스터 Q와 같지만 건전한 사회의식 또한 가지고 있는 폭스(모건 프리먼), 브루스 웨인과 검사 하비의 친구인 검사 레이첼(매기 질렌홀) 등이다. &lt;BR&gt;&lt;BR&gt;인물들 모두가 나약한데 유일한 강자는 스스로를 &#039;혼돈&#039;이라 말하는 악당 조커이다. 범죄의 탁월한 설계자인데, 이를 가능하게 하는 뛰어난 두뇌외에도 인간의 심리를 맘껏 조종하는 대가이기도 하다. 그는 스스로 경찰에 잡히고, 경찰의 약점을 조롱하여 탈출하고, 충실한 검사안에 들어있었던 악마를 끄집어내 두얼굴의 사나이(투 페이스)로 만들고, 배트맨으로 하여금 공권력에 의존하지 않은 범죄자 응징이 가지고 있는 컴플렉스를 건드려 좌절에 빠뜨린다.&lt;BR&gt;&lt;BR&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7218622031.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169&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1705772864.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542&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1999319149.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264&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3252928037.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169&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1692188393.jpg&quot; width=&quot;390&quot; height=&quot;585&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9219907905.jpg&quot; width=&quot;367&quot; height=&quot;585&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6397264101.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118&quot; /&gt;&lt;/div&gt;&lt;BR&gt;&lt;BR&gt;이에 반해, 감독은 주인공을 모순에 빠뜨린다. 집사인 &#039;알프레드&#039; 조차 &#039;당신또한 선을 넘은거 아니냐&#039;는 농담하는데, 그렇게 힐난을 들을만큼 애매모호한 정의수호자이지만, 고담시 시민들은 배트맨때문에 위험에 빠뜨렸다고 비난을 보낸다. 조커는 그에게 맞으면서도 &#039;쾌락&#039;을 느낀다며 조롱하며, &#039;조커나 배트맨이나 다를게 뭐냐&#039;는 비웃음도 산다. 자신과 달리 정당한 범죄 응징자인 &#039;고든&#039;과 &#039;덴트&#039; 검사를 후원하여 시의 질서를 바로 잡으려는 노력마저도 실패한 후 경찰견에게 좇기는 운명도 기꺼이 받아들인다.그래서, 마지막 자신은 시민의 백기사가 아니라 &#039;흑기사&#039;라고 자조한다. &lt;/P&gt;
&lt;P&gt;&amp;nbsp;&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1748483400.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263&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5142563852.jpg&quot; width=&quot;390&quot; height=&quot;585&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3944549370.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266&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3383889218.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266&quot; /&gt;&lt;/div&gt;&lt;/P&gt;&lt;BR&gt;조커와 배트맨, 조커와 고담시와의 투쟁이 이 영화를 이끌어 가는데, 거기에 감독이 심리학의 유명한 실험을 덧붙였다. 영화의 중반부 조커는 고담시를 혼란에 빠뜨린 후 시민과 죄수들의 탈출선을 가지고 게임을 제안한다. 정해진 시간에 배를 양쪽 다 폭파할 것인데, 이것을 막으려면,각자의 배에 있는 사람들이 죽기 실으면 그 배에 있는 상대방의 기폭장치를 누르라고 강요한다. 경제학의 &#039;내시 균형&#039;이론과도 연결되는 &#039;죄수의 딜레마&#039;의 설정과 같은 선택을 하라고 종용하면서 또 다른 인질들을 잡고 상황을 즐긴다.&lt;BR&gt;&lt;BR&gt;일단, &#039;죄수의 딜레마&#039;부터 알아보자.(위키피디아에서 건져왔다)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e4e4e4&quot;&gt;
&lt;P&gt;상황은 다음과 같다. 두명의 사건 용의자가 체포되어 서로 다른 취조실에서 격리되어 심문을 받으며 서로간의 의사소통을 불가능 하다. 이들에게 자백여부에 따라 다음의 선택이 가능하다:&lt;/P&gt;
&lt;UL&gt;
&lt;LI&gt;둘 중 하나가 배신하여 죄를 자백하면 자백한 사람은 즉시 풀어주고 나머지 한 명이 10년을 복역해야 한다. 
&lt;LI&gt;둘 모두 서로를 배신하여 죄를 자백하면 둘 모두 2년을 복역한다. 
&lt;LI&gt;둘 모두 죄를 자백하지 않으면 둘 모두 6개월을 복역한다. &lt;/LI&gt;&lt;/UL&gt;
&lt;TABLE class=wikitable&gt;
&lt;TBODY&gt;
&lt;TR&gt;
&lt;TH&gt;구 분&lt;/TH&gt;
&lt;TH&gt;죄수 B의 침묵&lt;/TH&gt;
&lt;TH&gt;죄수 B의 배신&lt;/TH&gt;&lt;/TR&gt;
&lt;TR&gt;
&lt;TH&gt;죄수 A의 침묵&lt;/TH&gt;
&lt;TD&gt;죄수 A, B 각자 6개월씩 복역&lt;/TD&gt;
&lt;TD&gt;죄수 A 10년 복역, 죄수 B 석방&lt;/TD&gt;&lt;/TR&gt;
&lt;TR&gt;
&lt;TH&gt;죄수 A의 배신&lt;/TH&gt;
&lt;TD&gt;죄수 A 석방, 죄수 B 10년 복역&lt;/TD&gt;
&lt;TD&gt;죄수 A, B 각자 2년씩 복역&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
&lt;UL&gt;
&lt;LI&gt;&lt;B&gt;죄수 A 선택&lt;/B&gt;&amp;nbsp;: 죄수B가 침묵 할 것으로 생각되는 경우 자백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죄수B가 자백 할 것으로 되는 경우 자백이 유리하다. 따라서 죄수A는 죄수B가 어떤 선택을 하든지 자백을 선택한다. 
&lt;LI&gt;&lt;B&gt;죄수 B 선택&lt;/B&gt;&amp;nbsp;: 죄수 A와 동일한 상황이므로, 마찬가지로 죄수 A가 어떤 선택을 하든지 자백이 유리하다. 
&lt;LI&gt;&lt;B&gt;균형&lt;/B&gt;&amp;nbsp;: 죄수 A, B 는 모두 자백을 선택하고 각각 2년씩 복역한다. &lt;/LI&gt;&lt;/UL&gt;
&lt;P&gt;이 게임의 죄수는 상대방의 결과는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을 최대화한다는 가정 하에 움직이게 된다. 이때 언제나 협동보다는 배신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얻으므로 모든 참가자가 배신을 택하는 상태가 &lt;A class=mw-redirect title=&quot;내쉬 균형&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B%82%B4%EC%89%AC_%EA%B7%A0%ED%98%95&quot;&gt;&lt;U&gt;&lt;FONT color=#0000ff&gt;내쉬 균형&lt;/FONT&gt;&lt;/U&gt;&lt;/A&gt;이 된다. 참가자 입장에서는 상대방의 선택에 상관없이 배신을 하는 쪽이 언제나 이익이므로 합리적인 참가자라면 배신을 택한다. 결국 결과는 둘 모두 2년을 복역하는 것이고, 이는 둘 모두가 배신하지 않고 6개월을 복역하는 것보다 나쁜 결과가 된다.&lt;/P&gt;&lt;/DIV&gt;&lt;BR&gt;이 실험은 경제학의 균형이론으로 구체화 되는데, 또한 자본주의 사회가 작동하는 기제로 설명되기도 한다. 인간의 집단적인 행동을 가능케하는 개인의 판단이 &#039;이기심&#039;에 근거한 것이고, 집단의 행동이 최선보다 차선을 선택하기 보다는, 차악을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최악이 아닌 차악의 상태에서 세상은 비로소 평안하게 굴러간다라고 설명한다. 영화에서의 결정은 다행히 이타심 많거나, 소심한 인물이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는다는 가정을 밀어붙여 학살자의 누명을 벗으려하기 때문에 배가 둘 다 안전하고 그 사이 배트맨은 조커를 체포한다로 흐른다. &lt;BR&gt;그렇지만 조커를 제외한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예외없이 이 상황에 사로잡힌다. &#039;선택&#039;의 시점에서 스스로 가능한 영역이라&amp;nbsp; 생각하면서 차선을 고르지만 항상 조커에게 패한다. 검사는 조커를 잡으려고 &#039;배트맨&#039;의 실제 인물이라고 행세하지만 애인은 살하당하고, 고든은 죽음을 위장하지만 가족을 위험에 빠뜨리고 검사를 죽게한다. 배트맨은 부하 한명을 떠나보내고, 자학한다.&lt;BR&gt;&lt;BR&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2847527085.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171&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1042338220.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266&quot; /&gt;&lt;/div&gt;&lt;BR&gt;&lt;BR&gt;감독은 이 영화를 영웅대한 이야기보다는 영웅도 어찌하지 못하는 어두운 사회에 대한 우화를 만들었고, 그것의 근원 깊숙히 자리잡은 혼돈과 인간의 얕은 꾀에 의지하는 허약한 공동체를 비꼬았다.&amp;nbsp; 제대로 된 레비아탄(리바이어던)......&lt;BR&gt;&lt;BR&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5734320030.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266&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4326027720.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266&quot; /&gt;&lt;/div&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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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1 Aug 2008 16:07:1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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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찌마와리 by  류승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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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류승완 감독이 &#039;무릎팍도사&#039;에 출연했다. &lt;BR&gt;여름특집으로 청소년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감독이라서 출연 섭외됐고, 건전한 생각을 자신의 본래 언어로 코믹하고 신나게 떠들고 갔는데, 이 와중에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했다. &lt;BR&gt;&quot;영화 홍보해야 되는데.......&quot;&lt;BR&gt;&lt;BR&gt;그 영화가 이번에 개봉하는 &#039;다찌마와리&#039;이다. 이 말은 영화판 은어로 액션 장면을 말하는데 감독은 성이 &#039;이(Lee)&#039;씨이면서 &#039;다찌마와&#039;라는 가명을 쓰는 인물로 바꿔버렸다.&lt;BR&gt;&lt;BR&gt;예전에 인터넷에서 개봉한 단편을 한층 더 뻥튀기 했다는데,&lt;BR&gt;&lt;BR&gt;이 영화의 공식블로그(&lt;A href=&quot;http://dachimawalee.tistory.com&quot;&gt;http://dachimawalee.tistory.com&lt;/A&gt;)에 강풀이 그린 영화 소개 만화가 있어 퍼왔다. 만화가는 저작권을 포기했다고 하니, 아무나 가져가도 될 듯해서 가져왔다.&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monadist.com/attach/1/4836353286.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2536&quot; width=&quot;450&quot; /&gt;&lt;/div&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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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다찌마와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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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fran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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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8 Aug 2008 11:16:5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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