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현상 2 - 심형래 자신이 만든 언어의 감옥

이글에 쓰여진 심형래의 어록은
 'Another World'라는 블로거(
http://critique.or.kr/tt/538)가 DVDPRIME에서 수집한 글인데 이 블로그에 다시 인용했다.


나는 그의 글을 옮겨다 놓는다.

그의 말을 따라가보자면 마케팅과 제작에 있어서 확신적인 그의 언급은 가능성에 대한 것이 많음을 알 수 있다. 가능성은 앞으로 일어날 것에 대한 유추를 밑에 깔고 가는데, 이것은 즉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있다는 반대의 경우도 상정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심형래는 자기 확신으로 인터뷰를 진행해나간다. 그 뒤의 변동사항은 큰 그림의 자질구레한 티끌로 생각했던 모양이다.

인터뷰가 진행되던 몇년의 시간동안 심형래는 자신이 만든 언어의 감옥에 갇히게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리라.


우선 심형래의 말들을 읽어보자.

http://www.cineline.net/news/news.asp?code=person&num=1&mode=view
씨네라인 1998년 인터뷰 (용가리 개봉 이전)

"투 캅스 3 같은 경우 이건 뭐 애들 장난도 아니고... 강원도의 힘? 어휴."
"한국시장은 넣지도 않았어. 한국에서 개봉하기 너무 안좋아"

확장

http://www.cineline.co.kr/news/news.asp?mode=view&num=5&code=person&from
씨네라인 2000년 3월 인터뷰 (용가리 실패후)

more..


http://cinema.chosun.com/site/data/html_dir/2003/03/12/20030312000014.html
2003년 3월 12일 시네마조선 기사

"알록달록한 복장의 조선 포졸들과 야트막한 한옥 사이로 괴물이 쿵쾅거리는 특수시각효과야말로 이번 영화가 갖는 차별성이고 경쟁력이라고 심형래씨는 말한다"

more..

-이 시기에는 디워의 초기 아이디어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에는 현대, 그것도 미국으로 바뀐다. 조선시대라는 설정은 현재 영화의 등장인물이 조선시대 사람의 환생이라는데......


http://www.atca.or.kr/public/content.asp?seq=33&page=1&location=press&mode=public
2004년 10월 20일 조이뉴스 24기사

"제작 초기부터 D-war의 주인공 목소리 연기는 나탈리 포트먼이나 동급의 여배우가 맡을 거라고 알려졌다"

2004년 12월 3일 연합뉴스 기사

"10억 달러의 흥행실적은 돼야 영화제작에 참여한 이들에게 몫을 떼어줄 수 있지 않겠나, 60-70억 달러도 가능하다고 본다. 워너 브라더스 등 미 영화배급업체 대여섯 곳에서 배급권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시나리오를 직접 쓴데다 CGI가 머릿속에 다 들어가 있어서 그렇게 했더니 아홉 달 걸릴 작업을 열흘 만에 끝냈다"

http://movie.daum.net/servlet/printViewer?id=91920&ct=4
2005년 1월 19일 조이뉴스 기사

"적어도 100여개국은 개봉시켜야 되지 않겠나."
심형래 감독은 올 하반기 세계 영화 시장이 피터 잭슨의 '킹콩', 스티븐 스필버그의 '워 오브 더 월드',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3', 그리고 'D-War'가 4파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 말한다
"피터 잭슨, 스필버그 하나도 안 무섭다. 그만큼 'D-War'의 완성도에 자신있다."


http://cizle.nate.com/movieinfo/journal/news_detail.html?id=4032&category=Nate
2005년 1월 22일 노컷뉴스 기사

"지금까지'사겠다' 고 의사를 밝힌 액수만 합쳐 2억불이 넘는다"
"내가 목표액을 말하면 또 사기 친다, 속된말로 구라를 친다 그럴테니 좀 신중하게 수출액을 발표하겠다."


http://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32&article_id=80
딴지 2005년 3월 21일 인터뷰

"저는 식품공학과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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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onga.com/fbin/moeum?n=cine$l_81&a=v&l=30&list=
동아일보 2005년 6월 16일 기사

―‘용가리’는 미국 개봉도 못했다.
“나 솔직히 영어를 잘 모르잖아. 계약서를 잘 몰라 속았어. 이번엔 달라. 내가 누구라곤 얘기 안 하지만 미국 메이저(배급사)들은 전부 이 영화에 스탠드바이(기다리는 상태)야. 12월에 미국 5000개 극장에서 개봉하는 게 목표야.”
―한때 ‘신지식인’이었다.
"그것 때문에 고생 많이 했어. 완성도 덜 된 ‘용가리’를 앞당겨 개봉해야 했으니까"
“‘반지의 제왕’? 내가 봐도 재미없어. CG(컴퓨터 그래픽) 냄새 팍팍 나. 반지의 제왕은 이거(디 워)랑 게임이 안 돼.”
“그는 ‘디 워’로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하고 세계적으로 80억 달러(약 8조 원)를 벌어들여 전 직원에게 30억 원씩 쫙 나눠 주겠다" 고 말했다. "

심형래는 반지의 제왕이 지닌 강점을 모르고 있나보다. 반지의 제왕은 영화화되기 이전에 판타지 문학의 고전으로 여겨질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점, 즉 서사구조와 내부의 플롯, 장치들이 치밀하게 이루어진 하나의 세계관을 형성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http://dcinside.com/webdc/dcnews/news/etc_list.php?code=succeed&id=1107&curPage&=amp;s_title&=amp;s_body&=amp;s_name&=amp;s_que&=amp;page=8
디씨뉴스 2005년 6월 27일 인터뷰

"전체 메이저 배급사들이 스탠바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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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72.14.235.104/search?q=cache:tHmAlXGdznAJ:www.movist.com/article/read.asp%3Ftype%3D32%26id%3D10475+%EC%8B%AC%ED%98%95%EB%9E%98+%EC%9D%B8%ED%84%B0%EB%B7%B0+%EC%8B%9C%EB%82%98%EB%A6%AC%EC%98%A4&hl=ko&ct=clnk&cd=3&gl=kr
2005년 8월 무비스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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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인터뷰를 보면 심형래의 마케팅이 지닌 약점을 알게된다. 황우석의 그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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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72.14.235.104/search?q=cache:H6SK7LWCYuYJ:cizle.nate.com/movieinfo/journal/news_detail.html%3Fid%3D92750%26category%3DNate+%EC%98%81%EA%B5%AC%EC%95%84%ED%8A%B8+MIT&hl=ko&ct=clnk&cd=1&gl=kr
2007년 6월 스포츠서울 기사

"<디-워>는 미국 전역의 1천5백여개 스크린에서 와이드릴리즈 형식으로 개봉될 계획이다. 한국 영화로는 최초다. 미국 유수의 배급사인 프리스타일이 미국 배급을 진행하며, 광고 홍보 등 영화 개봉에 따른 비용 일체도 부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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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25.co.kr/ezArticle.php?query=view&code=223&no=204&Hosu=5&CURRENT_PAGE=1
2007년 7월 인터뷰

"전문 시나리오 작가들의 손을 거쳤어. 많이 다듬었어. 드라마가 취약하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을 거야,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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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7/06/2007070601334.html
2007년 7월 7일 조선일보 인터뷰

"용은 어디나 다 있잖아요. 그런데 용과 비슷한 이무기는 한국에만 있어요."
"심 감독은 ‘디워’의 시나리오도 자신이 직접 썼다. 기획·제작·시나리오·감독. 거의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수준이다. 심 감독은 “시나리오만 140개 정도 된다”며 “작가들에게 맡겼더니 도무지 성에 차질 않았다”고 했다."

개봉에 즈음해서는 미국 개봉관의 숫자를 강조한다. 마치 영토확장이라는 광개토대왕의 신화를 다시 만들어보려는 시대착오적이고 극단적인 국수주의자들처럼......



2007년 7월 9일 손석희 시선집중 인터뷰

"스토리는 뭐 우리나라 소재기 때문에 스토리라는것은 이무기가 용이 되는 과정이 스토리에요 가장 잘된 스토리 영화 가 어떻게 보면 제가 반문하고 싶어요 과연 메이저가 만든영화들은 참 훌륭한 스토리냐."

"몇개관에서 개봉되는걸로 확정이 됐나요? 심형래 : 1500개 부터 스따뜨~ 이제 시작하는거죠 미국에서 1500개라면 물론 인제 3000개 넘는 블록버스터 영화에 비하면 에 중간급 정도 되는데 "

언론의 관심도 그 수준이다. 일단 개봉관이라는 스케일에 압도당한뒤 모든 정황을 거기에 끌어놓는 모양이다.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707170649151121&ext=Y
마이데일리 2007년 7월 17일 기사

"16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LA 옥스포드 플레이스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디워’의 미국 배급사 프리스타일의 마크 보디 대표는 “최소 1500~1700개를 확보했고 2000까지 스크린을 확보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데이비드 디너스틴은 "처음 ‘디워’를 봤을 때 롤러코스터를 탄 느낌이었다. 단순한 스토리가 아닌 선과 악이 등장하고 전설이 가미되어 있는 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강점이다. 25세 이하 남성층이 주 타깃이며 특수효과가 너무 훌륭해 개봉 후 입소문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osted by franz

2007년 08월 14일 08시 34분 2007년 08월 14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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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lowhand 2007년 08월 14일 09시 00분 # M/D Reply Permalink

    제가 수집한 글이 아니라 dvdprime에서 퍼온글입니다. 수정해주세요. 죄송^^

    1. franz 2007년 08월 14일 09시 44분 # M/D Permalink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그렇지만 slowhand님의 노력도 소중하더군요.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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