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학생때(내가 학교다닐때 학제 이름이다)인가 중학생때인가 '개구쟁이 스머프'라는 만화영화가 꽤 인기였었다. 숲속에 사는 이 특이한 주인공들은 당시 만화영화에서는 보여주기 힘들었던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한편 한편마다 비슷하지만 다르게 변주되는 이야기를 통해 자신들의 마을에 우리들을 초대했다.
자상한 파파스머프, 새침떼기 스머페트, 항상 졸린 게으름뱅이 스머프, 주로 상자 폭탄을 가지고 놀았던 익살스머프, 악당임에도 가끔은 주인공보다 더 인기 있엇던 가가멜과 아지라엘 등등......
스머프들은 저마다의 개성으로 넘쳐나지만 마을은 항상 유쾌했고 지루한 시간이 없을만큼 사건들은 연이어 일어났다. 나는 그 중에서 항상 '싫어'를 말하고 다니는 '투덜이 스머프'를 좋아했다. 한때 싸이와 네이버 블로그의 이름도 '투덜이'를 사용했다.

그리고, 또 생각나는 캐릭터는 머리에 뭔가 많이 든것 같은, 그러나 친화적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왕따당하지 않는 '똘똘이 스머프'.

거기에다 농촌사회에는 별 도움이 안되지만 이들이 없으면 재미없는 다양한 캐릭터들



어쩌면 이들은 지루하지 않은 유토피아를 스스로 만들지 않았을까?
마지막으로,

위 캐릭터는 출처는 만화 스머프의 홈페이지 http://www.smurf.com 입니다.
Posted by fran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