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고우영 화백에 대한 새 책이 나왔다. 얼마전 사서 읽고 있는데 느낌이 새록새록하다. 앞선 포스트에서도 썼지만, 내 중, 고등학생 시절 만화방에 처박혀 딴짓 대신 용돈을 다 써버리도록 나를 유혹한 동경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더욱 소중한 책읽기가 되고 있다. 전문가의 글도 읽을만하지만, 중간 중간 끼어드는, 내가 아직 사지 못한 책의 그림을 훔쳐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아들의 친구이자 만화가 후배인 홍승우 화백의 추모글과 만화도 실려있다.

Posted by franz

